- [null] 제2의 심장『발』건강 지키기~
- 2015-05-11
네 가지만 실천하면 발이 건강해져요~~
발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중요한 신체 기관입니다.
발은 걷는 동안 심장이 뿜어낸 피를 인체의 가장 밑바닥에서 펌프질해 다시 심장으로 돌려보내기 때문에 제2의 심장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발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손쉬운 방법으로 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발건강 지키는 방법
1. 발 건강을 생각한다면 자신의 발에 딱 맞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신발의 길이가 적당한지 확인하기 위해 먼저 운동화를 신은 다음 엄지손가락을 엄지발가락 끝에 놓고 눌러보아 신발 앞 끝 부분이 눌리는 정도로 확인한다. 이때 엄지가 가볍게 약간 눌리는 정도가 적당하다. 엄지가 쑥 들어가 여유가 생기면 신발이 발보다 크다는 뜻이다. 보통 신발 끝에서 발끝까지 약 1/2인치의 여유를 두는 것이 적당하다.
2. 앞이 뾰족하고 굽이 높은 신발은 발의 변형이나 통증을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굽이 5cm 이하의 신발을 신는 게 좋고 굽이 높은 신발을 꼭 신어야 할 때는 하루 2시간 이상 신지 않는다. 저녁때가 되면 발이 약간 부어 커지므로 신발을 구매할 땐 될 수 있으면 저녁때 신어보고 골라야 한다.
3. 평소 균형감각 훈련을 열심히 하면 발의 부상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발이 자주 삐는 사람은 균형감각 훈련이 꼭 필요하다. 발목을 자주 삐는 이유는 균형 감각 저하가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균형감각 훈련을 꾸준히 하면 나이가 들어도 쉽게 넘어지지 않아 뼈가 골절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자주 걷는 것도 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루에 만 보씩 걸으면 발 건강은 물론이고, 체중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이 만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4. 발에 있는 근육에 피로가 느껴진다면 발 마사지를 해준다.
발 마사지는 피를 잘 통하게 하여 근육이 피로할 때 생기는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세포에 산소나 양분의 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마사지할 때는 발에서 심장 쪽 방향으로 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발바닥의 아치 밑이나 발가락 사이의 작은 근육들을 집중적으로 해주는 게 좋다. 발을 42~44℃ 정도의 따뜻한 물에 10~15분 동안 담그는 족욕도 혈액순환을 촉진해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